BTSCOIN은 엔터테인먼트·e스포츠·정보기술(IT)·금융 등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하나로 묶는 BTS코인을 글로벌 거래소인 코인베네에 오는 5월1일 상장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 코인을 쓰면서도 또 돈을 벌어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또한 BTS코인은 이번 코인베네 상장을 시작으로 올해 미국 본토 시장에 정착하고, 국내 대형거래소에도 한 두곳에 추가 상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BTSCOIN은 상장 후에도 가격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엔터테인먼트 업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용처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리키안 BTSCOIN 대표는 "BTS코인은 트레이딩을 통해 수익을 얻는 구조라기보다는 청년들이 자신들이 좋아하는 것을 즐기는 사이에 자신도 모르게 돈도 벌 수 있도록 짜여 있다"며 "소액의 코인을 구매해 자신의 엔터테인먼트에 사용하는 동안 보유코인의 가치는 상승하며, 이미 쓴 돈 이상의 수익을 얻게 돼 일석이조의 구조"라고 설명했다. 조완제 기자 jwj@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