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극장 티켓이 개봉하기도 전에 200만장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최초로 사전 예매량이 200만 장을 돌파하는 전대미문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이미 역대 최고 사전 예매량, 최고 예매율을 모두 경신한 가운데 역대 최초로 개봉 전 사전 예매량이 무려 200만장을 넘은 것은 사상초유다. 이는 동시기 기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의 2배에 가까운 수치다. 이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전주 100만 사전 예매량 돌파에 이어 지난 금요일인 4월 19일(금) 역대 최고 사전 예매량, 22일(월) 역대 최고 예매율 기록에 이어 다시 한번 흥행 신기록을 추가했다. 이로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중 페이즈3의 대미를 장식할 흥행 신기록까지 세우며 미리 관객들의 열광을 점차 가열시키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군단과 빌런 타노스의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그동안의 시리즈를 집대성한 파이널 편으로 알려지며 마블 팬들은 물론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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