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홍지윤이 달달한 청춘 로맨스로 눈길을 끈다.
지난 18일 전 세계에 공개된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에서 홍지윤은 예술대 회화과 학생 류세현 역을 맡았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는 첫 인생이라서 어렵고, 첫사랑이어서 서툰 인생초보 다섯 청춘들의 좌충우돌 로맨스.
'한 번 밖에 없는 인생, 좋아하는 일 하면서 자유롭게 살자'가 삶의 모토인 세현은 자기 의사 표현이 똑 부러지고 도도한 매력의 소유자로, 태오(지수 분)는 세현을 보자마자 첫눈에 반해버린다. 연하인 태오의 순수하고 적극적인 애정 공세에 세현 역시 호감을 갖게 되고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한다.
홍지윤은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와 세련된 비주얼로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홍지윤의 뛰어난 미모와 당당한 매력이 캐릭터의 존재감을 충분히 돋보였다.
그리고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이성의 마음을 밀기도, 당기기도 하면서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호기심으로 시작해 연애하기까지의 풋풋한 감정선을 달달하게 그려내며 봄날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연하 남자친구를 들었다 놨다 하는 연상 여자친구의 모습은 특히 남심을 저격해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기도.
홍지윤은 올해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뿐만 아니라 5월 15일 첫 방송을 확정 지은 SBS 새 수목드라마 '절대그이',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나의 나라'에도 출연해 관심이 쏠린다. 2017년 tvN '크리미널마인드'를 데뷔하고서 OCN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쉬지 않고 작품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 이 같은 예사롭지 않은 행보에 신인 배우 홍지윤이 '2019년 기대주'로 부상해 차세대 여배우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홍지윤이 출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는 지수, 정채연, 진영, 최리, 강태오 등이 출연하며, 넷플릭스를 통해서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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