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틀트립' 김숙-이세영이 당진 삽교호놀이동산 섭렵에 나선다. 두 사람이 만나 배가 된 천진난만하고 익살스런 매력이 안방극장을 웃음짓게 만들 예정이라고 해 관심이 고조된다.
원조 여행 설계 예능 KBS 2TV '배틀트립'이 3주년을 맞이해 3MC 이휘재-김숙-성시경이 직접 떠나는 '3도 여행' 2탄을 선보인다. 지난주에 이어 이휘재는 아내 문정원과 함께 경남 통영-거제로, 김숙은 배우 이세영과 함께 충남 당진으로, 성시경은 가수 김조한과 함께 전남 여수로 향한다. 이와 함께 이번 주에는 '셀럽' 양희은-한다감-박찬일 셰프가 특별한 추천 코스를 소개해 3도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
이 가운데 김숙-이세영이 '핫플 마스터' 한다감의 추천으로 당진의 핫플 '삽교호놀이동산' 정복에 나섰다고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후 두 사람은 놀이동산에 들어서자마자 대관람차의 자태에 흥분을 더하기 시작했다. 특히 이세영은 대관람차를 사진으로 담기 위해 한 다리를 쭉 뻗어 바닥에 몸을 밀착하는 등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열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고. 이에 두 사람의 놀이동산 섭렵기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 속에는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는 김숙-이세영의 모습이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범퍼카에 탑승한 두 사람은 어린아이가 된 듯 장꾸 본능을 폭발시킨다. 레이싱이라도 하듯 레이저 눈빛을 내뿜고 있는 김숙과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응수하고 있는 이세영의 표정이 교차돼 폭소를 유발한다. 더욱이 이때 이세영은 범퍼카를 저돌적으로 몰아붙여 김숙을 두 손 두발 들게 했다는 후문이어서, 긴장감 넘치는(?) 범퍼카 대결에 궁금증이 상승된다.
'배틀트립' 측은 "김숙-이세영은 놀이동산에 도착하자마자 아이 같은 천진난만함을 내비쳐 스태프들을 웃음짓게 했다. 명실상부 프로 예능꾼 MC 김숙과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우아한 중전 이세영의 또 다른 모습이 보는 이들의 입가에 자동 미소를 유발할 것"이라면서, "하루를 알차게 꽉 채운 김숙-이세영의 충남 당진 당일치기여행 두 번째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늘(20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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