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이동욱이 OCN 새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에 출연한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이동욱은 '타인은 지옥이다' 출연을 최근 확정했다. 이동욱이 맡은 역은 203호다. 203호는 고시원 패거리 중 하나다. 낯선 사람에게 호의적으로 접근해 은근히 정보를 캐내지만 정작 자신의 속내는 숨기는 등 심리전에 능한 인물이다.
이동욱은 최근 '도깨비' '라이프' '진심이 닿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주가를 올리고 있다. 또 Mnet '프로듀스X101' 대표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의외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그가 '타인은 지옥이다'를 통해 또 한번 연기변신을 꾀하며 기대가 쏠리고 있다.
특히 '타인은 지옥이다'는 임시완의 군 제대 후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임시완과 이동욱의 비주얼 케미 또한 드라마의 배가시키는 요인이 될 전망이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상경한 시골 청년이 고시원에 살면서 겪게 되는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