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한지 하루 만에 국내에서도 지진이 발생해 이목이 모아진다.
기상청은 19일 오전 11시16분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54㎞ 해역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발생 깊이는 32㎞로 추정된다.
기상청 분석관은 "해역이지만 규모가 4.3으로 큰 편이라 주변 지역 주민은 진동을 느꼈을 것"이라며 "현재 정밀 분석 중이지만,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