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tvN '호구들의 감빵생활'(연출 박성재, 윤인회)에서 메소드 연기로 모범수들에게 끝까지 혼란을 준 마지막 마피아의 정체가 공개된다.
20일(토) 저녁 6시 5분에 방송되는 '호구들의 감빵생활'에서는 마지막 남은 마피아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촉을 곤두세운 모범수들과 이를 방해하기 위해 끊임없이 판을 뒤흔드는 마피아들의 긴장감 넘치는 심리 싸움이 계속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날카로운 촉을 발휘한 모범수들이 마피아 2명 연속 검거에 성공, 일취월장한 추리 실력을 보여주며 승리에 한 발짝 다가섰다. 한편, 거짓말에 서툰 모습을 보이며 비교적 빠르게 검거된 정형돈, 장도연은 정체가 밝혀진 후 마피아를 하게 된 것에 대한 부담감과 제시어에 대한 궁금증으로 인한 괴로움을 호소해 큰 웃음을 주었다.
20일(토) 방송에서는 검거된 마피아인 정형돈, 장도연의 방해 작전과 마지막 남은 마피아의 감쪽같은 연기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모범수들의 추리에 큰 혼돈을 줄 예정이다. 특히 최종 투표에서는 추가투표권으로 인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투표 결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극대화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추가 투표권과 페널티가 걸린 교화활동 게임에서는 모두를 두려움에 떨게 한 신상 복불복 게임이 등장, 더욱 더 큰 웃음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호빵 내에서 게임 에이스로 손꼽히던 출연자가 의외의 '똥촉'을 인증하는가하면, 평소 음악 방송에서 카리스마를 자랑하던 갓세븐 JB마저 '쫄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게 되었다는 후문. 여기에 아이즈원 예나와 배우 한보름은 추가 투표권 획득을 위해 대머리 가발 착용과 저승사자 코스프레까지 불사했다고.
모범수들이 마지막 남은 한 명의 마피아까지 검거해 영치금을 되찾을 수 있을지, 방해 작전으로 끝까지 혼란을 준 마피아들이 최종 승리를 하게 될지, 모두를 소름 돋게 한 마지막 마피아의 정체는 오는 20일(토) 저녁 6시 5분에 방송될 tvN 놀라운 토요일 1부 '호구들의 감빵생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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