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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네가족" '53세' 곽부성, 결혼 2년 만에 '두 딸' 아빠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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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홍콩 4대천왕' 곽부성이 50대에 두 딸의 아빠가 됐다.

지난 18일 곽부성은 자신의 웨이보에 "오늘은 매우 즐겁고 특별한 날이다. 우리 집 희소식을 나누고 싶다. 샨틀리(첫째 딸)가 언니가 됐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곽부성과 아내, 그리고 두 아이가 함께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다. 이어 곽부성은 "둘째는 건강하고 귀엽다. 엄마가 수고가 많았다"면서 "오늘부터 우리 가족은 신나는 네 가족이다. 다시 한 번 여러분들의 축복에 감사드린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곽부성은 지난해 연말 홍콩에서 열린 제43회 홍콩 국제 영화제 홍보대사 화보 촬영에서 직접 둘째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내년에 새 가족이 생긴다"며 "아내에게 정말 고마운 마음을 느낀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곽부성은 지난 2017년 23살 연하 중국 모델 팡위안과 2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5개월 만에 첫째 딸을 낳았으며, 2년 만에 둘째를 품에 안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