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오재일이 1군에 복귀했다.
두산은 19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내야수 오재일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오재일은 타격 부진으로 지난 7일 2군에 내려갔었고, 12만의 복귀다.
오재일은 개막 후 타격 성적이 좋지 않았다. 13경기에서 45타수 5안타(0.111) 1홈런 5타점을 기록했고, 조정을 위해 퓨처스리그에서 뛰었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7경기 타율 1할9푼(21타수 4안타) 2홈런 7타점이다.
복귀 첫날인 이날은 선발 출장이 아닌, 벤치에서 후반 출전을 대기한다. 두산은 신성현을 선발 1루수로 내세웠다.
광주=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