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달려라병원에서 LG트윈스와 달려라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식협력병원 협약식이 있었다. 이날 협약으로 달려라병원은 LG트윈스 선수들의 공식 주치의가 되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달려라병원과 LG트윈스의 인연은 2016년 프로야구 시즌과 함께 시작되어 벌써 4년째 이어가고 있어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달려라병원은 지난 3년간 프로야구 시즌 중이나 시즌이 끝나고 훈련 중일 때를 구분하지 않고, LG트윈스 선수들의 부상을 치료하고 재활 및 운동능력 향상을 위해 전폭적인 의료 지원을 아끼지 않아왔다.
이를 통해 LG트윈스 선수들은 맘 놓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었으며, 매 시즌 동안 경기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여건을 가질 수 있었다.
달려라병원은 2013년 개원 이래 SMC(스포츠 메디컬 센터) 운영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부상과 재활 치료를 해왔다. 이에 따라 많은 스포츠 선수들이 치료와 재활을 받고 경기력을 회복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다.
이러한 점들이 부상이 잦은 프로야구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며, LG트윈스의 공감을 얻어 4년째 공식협력병원의 인연이 이어질 수 있는 바탕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달려라병원 이성우 원장은 "벌써 4년째 LG트윈스 선수들의 부상과 재활치료를 했다"라며 "일반 환자보다 까다로운 운동선수들의 부상과 재활 치료를 오랜 기간 해오면서 자연스럽게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되었다. 이를 일반 환자들에게도 그대로 적용하여 보다 더 원활한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다."라며 LG트윈스와의 인연이 달려라병원에게도 소중한 경험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