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신혜정이 KBS2 새 드라마 '퍼퓸'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퍼퓸'은 내일 없이 살던 두 남녀에게 찾아온 인생 2회차 기적의 판타지 로맨스 물. 극 중 신혜정은 손미유 역으로 캐스팅됐다.
신혜정이 맡은 손미유는 선천적인 미모와 노련한 연기력을 지닌 아역 탤런트 출신의 패션 모델로, 천재 디자이너 서이도(신성록)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어하는 캐릭터다. 어릴 적부터 험난한 연예계 생활에 치이며 자라와 이기적이고 속물적으로 보여도 집안을 이끌어 가는 인물로 극에서도 긴장감과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신혜정은 '신사의 품격' '청담동 앨리스' '칼과 꽃' '착한 마녀전', 최근 종영한 웹드라마 '사랑병도 반환이 되나요?' 등 꾸준한 드라마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다양한 드라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그가 '퍼퓸'에서는 손미유 역을 어떻게 소화해 낼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신혜정이 출연하는 드라마 '퍼퓸'은 오는 6월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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