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BC '구해줘 홈즈'가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예비 부부의 신혼집 찾기에 나선다.
MBC '구해줘 홈즈'는 연예인 군단이 의뢰인 대신 집을 찾아주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집을 구경하는 재미와 출연진의 재치 있는 입담이 더해져 호평을 받고 있다. 이같은 호평에 힘입어 정규편성 2회 만에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시청률 1부 4.5%, 2부 7.1%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4월 14일 방송될 '구해줘 홈즈' 3회에서는 5월 결혼하는 예비 부부의 신혼집을 찾는 과정이 그려진다. 이날 의뢰인은 5월 결혼하는 예비 부부로 총예산 4억원 안에서 전셋집을 찾고 있었다. 위치는 예비 신랑의 직장이 위치한 도산공원 근처까지 출퇴근이 편한 곳이길 원했고, 주로 집에서 음악 작업을 하는 예비 신부의 작업실이 따로 있는 곳이길 바랐다.
이날 미쓰라-권다현은 예비 부부 의뢰인의 집을 자신들의 신혼집 찾듯 찾아 나섰다. 집을 찾는 동안에도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현실 부부의 케미를 보여줬다고 한다. 강남구 도산공원 출퇴근권 주택을 찾기 위한 이들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는 후문이다.
강남 도산공원 근처로 출퇴근 가능한 곳에 신혼부부가 구할 수 있는 전셋집이 있을지, 또 어떤 매물로 의뢰인은 물론 시청자를 놀라게 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MBC '구해줘 홈즈'는 14일 밤 10시 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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