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시즌 국내프로농구(KBL) 플레이오프 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농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무더기 적중자가 나옴과 동시에, 건전한 소액 참여까지 함께 이어져 스포츠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지난 8일(월)에 열린 KBL 4강플레이오프 3차전 창원LG-전자랜드전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구토토 매치 33회차 게임에서 무려 6,004명의 농구팬이 적중에 성공한 반면, 평균 구매금액은 9천원대의 소액참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차 농구토토 매치의 대상경기는 전자랜드가 승리할 경우 4강 플레이오프 최종전이 될 수도 있다는 점 때문에 큰 이목이 집중된 경기였다. 이에 따라 총 6만 5,091명이라는 많은 농구팬들이 게임에 참여했지만, 평균 금액은 만원도 되지 않는 9,748원으로 집계됐다.
게다가, 6,004명의 농구팬들은 날카로운 안목으로 양팀의 전반 및 최종 점수대를 정확하게 맞혀 20.6배에 해당하는 적중금을 가져가게 됐다.
이에 과몰입과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 꾸준히 소액 참여 문화를 권장하는 등 각종 건전 문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케이토토에서는,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는 국내프로농구 플레이오프에서도 스포츠토토가 건전한 스포츠레저게임으로 완벽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항상 건전한 구매로 국내에 선전 스포츠레저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힘을 보태고 있는 국내 스포츠팬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며,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 역시 지속적인 노력으로 더욱 건강한 소액 참여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