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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이병헌-싸이-아이유 '억'소리나는 ★들 기부릴레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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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강원도에 최악의 산불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스타들의 끊임없는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산불 피해로 주민들이 수많은 재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연예인들이 계속해서 성금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5일 아이유는 글로벌 아동복지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성금으로 냈다. 이 성금은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고성-속초 산불의 피해 지역 아이들을 위해 주로 쓰일 예정이다.

아이유는 해당 재단을 통해 꾸준한 기부를 펼쳐왔다. 지난해에도 총 4억 원이 넘는 금액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을 도운 바 있다. 이 외에도 송중기, 정일우, 슈퍼주니어 김희철, 유병재, 워너원 윤지성, 김은숙 작가, 심현섭 등 많은 연예계 인사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6일 연예계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가수 싸이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또 이민정-이병헌 부부 역시 1억원을 배우 소유진은 5000만원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싸이 외에도 배우 정해인, 김서형과 김소현, 김우빈, 2PM 준호(이준호), 윤보라, 임시완, 차은우, 천우희, 쌈디 등 많은 연예인들이 선뜻 모금에 나서며 이재민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일대 산불은 이틀간 여의도 면적에 맞먹는 산을 태우고 인명, 재산 피해를 속출하며 큰 피해를 낳았다. 이에 정부는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재난사태를 선포하고 총력대응에 나섰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