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EBS 라디오의 DJ를 맡는다.
EBS(사장 김명중)는 봄 개편을 맞아 매주 일요일 밤 12시, EBS 라디오 '아이돌이 만난 문학'을 방송한다. 진행은 평소 깔끔한 진행 실력으로 호평 받는 오정연 맡아 오는 7일부터 DJ로서 청취자와 만날 예정이다.
'아이돌이 만난 문학'은 아이돌 낭독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진 낭독 음원을 들려주어 우리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독서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국내 최고의 아이돌이 낭독자로 나설 예정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행자는 아이돌 낭독자와 작품, 작가에 대한 소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오정연은 "책과 아이돌에 관심이 많아 재미있을 것 같다. 청취자와 작품, 아이돌 낭독자 사이의 연결고리가 되겠다" 라며 포부를 밝혔다.
EBS 라디오 '아이돌이 만난 문학'은 매주 일요일 밤 12시부터 2시까지 진행되며 첫 방송은 4월 7일 지상파 라디오(수도권 기준104.5MHz), 인터넷 라디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반디'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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