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가 승리할 것 같다."
조제 무리뉴 전 맨유 감독의 말이다.
포르투는 10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치른다.
팔은 안으로 굽었다. 2003~2004시즌 포르투를 이끌고 UCL 정상에 올랐던 무리뉴 감독은 포르투의 승리를 예측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4일 '무리뉴 감독은 포르투가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에서 리버풀을 꺾고 놀라게 할 것으로 확신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두 팀 모두 승리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세르지오 콘세이상 포르투 감독이 다른 수를 들고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포르투는 지난 시즌 리버풀과의 격돌에서 완패한 기억이 있다. 두 팀은 UCL 16강에서 격돌했다. 당시 포르투는 안방에서 0대5 완패했다.
과연 포르투가 무리뉴 감독의 말처럼 리버풀을 꺾고 설욕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