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우가 SK 에이스 김광현을 무너뜨렸다.
4일 인천 SK전에서 김광현을 상대로 시즌 4호포를 터뜨렸다.
2-1 역전에 성공한 3회 무사 2루에 두번쩨 타석에 선 전준우는 2B에서 김광현의 143㎞ 직구를 통타해 좌중월 담장을 넘겼다.
0-1로 뒤지던 롯데는 3회 오윤석의 적시타, 민병헌의 센스만점의 공격적 주루플레이로 역전에 성공한 데 이어 전준우의 홈런포로 4-1 리드를 잡았다.
인천=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