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1에서 흙수저 연습생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강시원이 가수의 꿈을 이뤘다.
강시원은 4일 첫 번째 싱글 'click click'(클릭 클릭)을 발매하고,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무대를 가진다.
강시원은 프로듀스 101 시즌1에 개인 연습생으로 출연하여 탁월한 리더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당시 최종 36위에 그치면서 가수의 꿈이 좌절되는 듯 했지만 3년간의 준비 끝에 솔로 데뷔를 하게 됐다.
3년의 공백을 깨고 선보인 첫 번째 싱글 'click click'(클릭 클릭)은 펑키하고 트렌디한 비트에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가미돼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이다.
강시원은 데뷔 전부터 SNS 틱톡에서 자신의 매력을 담은 댄스영상을 공개하며 팬덤을 형성해 왔다.
이번 데뷔 무대에서도 그간 갈고닦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차세대 댄싱퀸의 면모를 뽐낼 계획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베르사체, 아임낫어휴먼비잉 등 유명 브랜드의 의상과 강시원 특유의 멋스러움으로 무대 연출에도 차별화를 보일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준비해온 만큼 그동안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멋진 곡과 무대를 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프로듀스 101 시즌1 출신 청하가 여자솔로부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고, 전소미가 5월 솔로 데뷔를 준비하는 가운데 강시원이 전격 데뷔하면서 새로운 여가수 트로이카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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