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BC '구해줘 홈즈' 김광규가 첫 회 출연자로 활약을 펼친다.
3월 31일 일요일 밤 10시 35분 MBC '구해줘 홈즈'가 첫 방송된다. '구해줘 홈즈'는 연예인 군단이 의뢰인 대신 집을 찾아주는 예능 프로그램. '리얼 발품 중개 배틀'을 표방하며 설 연휴 2일 연속 방송돼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이에 정규 편성을 확정,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해줘 홈즈'의 놓칠 수 없는 재미포인트는 직접 발로 뛰는 연예인 군단의 활약이다. 특히 '구해줘 홈즈' 첫 회는 박나래, 김숙 두 팀장 외에도 김광규, 노홍철, 장동민, 황보라, 박경(블락비), 김세정(구구단) 등 화려한 출연진을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런 가운데 3월 30일 '구해줘 홈즈' 측이 첫 회 출연자 김광규의 솔직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정규 편성 후 '구해줘 홈즈'의 첫 집 찾기 의뢰 지역은 부산. '나 혼자 살기'로 유명한 김광규는 팀장 김숙과 함께 고향인 부산을 찾아 정확한 현지 정보력을 발휘, 의뢰인 맞춤 집 찾기에 나섰다고.
이 과정에서 부산에 거주할 당시 김광규의 깜짝 놀랄 과거가 공개된 것으로 알려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날 김광규는 여러 매물을 찾아 다닐 때마다 부산 각지의 교통 및 지리에 빠삭한 모습을 보였다. 알고 보니 김광규는 과거 부산에서 5년 동안 택시 운전을 한 경험이 있었던 것. "버스 타고 몇 정거장만 가면 자갈치 시장이다", "부산역도 10분 거리다"라며 경험을 토대로 자신감 넘치게 설명하는 김광규 모습에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숙 팀의 김숙, 김광규에 맞서 박나래 팀의 장동민, 황보라도 의뢰인의 집을 찾기 위해 부산으로 출격한다. 부산 출신 김숙, 김광규, 황보라가 코디로 나서며 현지 정보력을 십분 발휘한 집 찾기가 공개된다고. 모든 출연자들이 입을 떡 벌릴 정도로 놀라운 매물부터 부산 바다를 한 눈에 품을 수 있는 멋진 뷰를 지닌 매물까지. 첫 회부터 부산 이곳 저곳을 누빈 '구해줘 홈즈' 연예인 군단의 '리얼 발품 중개 배틀'이 어떤 재미와 실속을 안겨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규 편성을 확정한 MBC '구해줘 홈즈'는 내일(31일) 일요일 밤 10시 35분 첫 방송된다. 그보다 하루 앞선 오늘(30일) 토요일 밤 8시 50분에는 본방송 하이라이트와 숨은 이야기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MBC PICK X 구해줘 홈즈'가 전격 편성, 시청자를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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