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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탄, 말컹에 이어 올 시즌 K리그2의 괴물은 펠리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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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펄펄 날고 있다. 광주의 펠리페 이야기다.

광주는 30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2019년 하나원큐 K리그2 4라운드에서 2대1로 이겼다. 3승1무로 이어간 광주는 단독선두 자리를 지켰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단연 펠리페다. 올 시즌 광주의 유니폼을 입은 펠리페는 연일 득점포를 쏘아올리고 있다. 펠리페는 전반 21분 선제골에 이어 후반 15분 결승골까지 터뜨렸다.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펠리페는 광주 역사상 최초로 4경기 연속골을 넣은 선수로 역사에 올렸다.

시즌 7호골을 작렬시킨 펠리페는 득점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퍼펙트 해트트릭을 달성한데 이어 이날도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식을줄 모르는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온몸이 무기인 펠리페는 광주의 확실한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조나탄, 말컹에 이어 매시즌 괴물 외인이 탄생하고 있는 K리그2, 올 시즌 주인공은 펠리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