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BNxAOMG 힙합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 '싸인히얼(SignHere)'이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25일(오늘)부터 지원자 모집 시작을 알렸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대한민국 힙합씬의 중심' '워너비 힙합 레이블 AOMG'라는 문구와 함께 AOMG 군단이 총 출동, 신입사원 모집에 열을 올리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AOMG 수장' 박재범이 "멤버 안(?)뽑은 지 오래됐는데, AOMG도 점점 나이를 먹고 있는 것 같다"고 운을 떼자, '개국공신' 그레이는 "어린 힙합루키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또 '입사 2년 차 막내' 코드쿤스트는 "타프로그램과 맞짱인 것이냐"고 물었고, 이에 정신적 지주로 활약 중인 사이먼도미닉은 "우린 연습생이 아닌, 계약할 준비가 된 아티스트를 뽑을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와 더불어 멤버들은 "전 로꼬, 현 권혁우 이경 빈자리 채워줄 '록고(?)' 모심" "막내는 '록고(?)'로 활동하는 것이냐"고 너스레를 떨며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누구든지 고민하지 말고 얼마든지 도전해 볼 것을 강력 추천했다.
특히, 박재범은 "프로그램의 마지막 장면은 사장실에서 도장을 찍는 그림이다. 지금 바로 Sign Here!"이라고 미쿡말(?) 능력자 모습을 강력 어필하며 자신감을 내비쳐 기대감을 수직상승 시켰다.
지원자 모집은 3월 25일부터 4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성별?직업?나이 등 모두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며,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숨겨진 힙합보석은 물론 이미 데뷔한 힙합퍼, 기타 엔터 종사자들까지 힙합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전 가능하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MBNxAOMG 힙합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 '싸인히얼(SignHere)'은 랩, 보컬, 프로듀싱 등 무한한 음악적 재능으로 대한민국 힙합씬을 이끌어갈 차세대 힙합 아티스트를 뽑는 신(新)개념 프로젝트다. 랩?보컬 실력은 기본, 프로듀싱 능력과 퍼포먼스 실력까지 고루 갖춘 만능 아티스트를 뽑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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