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3월부터 반부패 역량강화 및 청렴문화 실천 강화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 공공기관 청렴컨설팅에 참여한다.
청렴컨설팅은 공공기관의 청렴수준 향상을 위해 권익위에서 매년 대상기관을 선정하여 청렴역량 진단 및 개선대책 수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는 기존의 일대일 컨설팅 방식이 아닌 공공기관 간 그룹을 구성하고, 권익위 컨설팅 외에 기관간 자율컨설팅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컨설팅 시행 효율성을 높였다.
한국마사회는 앞으로 한국전력기술을 멘토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국자주유도시개발센터와 함께 반부패 역량진단, 청렴도 개선대책 마련, 청렴문화 실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청렴한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