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8년 만에 컴백한 가수 박봄이 차트 1위에 오르며 제2의 봄을 맞게 됐다.
박봄은 지난 13일 오후 6시 8년 만에 솔로 싱글 'Spring(봄)'을 발표하고 컴백했다. 발매한 신곡 '봄'은 14일 오전 기준 지니뮤직, 벅스, 엠넷, 소리바다, 올레뮤직, 멜론 등 주요 음원 차트에 1위, 2위에 올랐다.
걸그룹 투애니원 출신인 박봄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8년 만에 첫 솔로 앨범으로 돌아왔다. 작곡가 용감한형제와 손잡은 새 앨범 '스프링'(SPRING)'의 타이틀곡 '봄'은 박봄 특유의 리듬감 있는 창법이 돋보이는 노래로 '나에게도 봄이 올까요'란 후렴구에선 애절한 감성이 더해졌다. 또한 투애니원 멤버였던 산다라박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봄은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지며 본격적인 앨범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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