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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등하굣길을 책임지는 '이랜드 안전 지킴이'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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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가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 지킴이'로 거듭난다.

이랜드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안전 지킴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단의 마스코트인 '레울'과 직원들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책임질 예정이다.

첫 방문지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아주초등학교였다. 학교를 방문한 '레울'은 학생들과 신호등을 같이 건너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신학기에 들어가는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하교하는 학생들과 인사하며 구단 미니 일정표를 나눠줬다. 이를 통해 구단 및 홈경기 일정도 홍보했다.

구단 관계자는 "'지속성'과 '진정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가겠다. 365일 시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는 송파구 일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는 '레울튼튼체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일스쿨',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에코필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축구클리닉' 등 전 연령을 아우르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