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선미가 신곡 '누아르(Noir)' 발매를 앞두고 독특한 컨셉 포토를 공개했다.
독보적인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사랑받고 있는 선미가 오는 3월 4일 오후 6시에 발표를 앞둔 신곡 '누아르(Noir)'의 'like it' 티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27일 자정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선미의 신곡 '누아르(Noir)'의 'like it'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사진에는 얼굴과 팔, 목 주변까지 하트 스티커와 이모지 스티커를 붙인 선미가 무표정한 표정으로 귀여운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양갈래 머리로 상큼함을 더한 선미는 그동안 보여줬던 고혹적이고 청순한 이미지와 상반되는 독특한 컨셉을 선보이며, 신곡 '누아르(Noir)'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선미는 발매 소식 이후 연일 컨텐츠를 공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 26일 공개된 타이틀 티저에서는 선미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사실을 알린 후, 27일 'like it' 티저를 통해 전에 볼 수 없었던 컨셉 포토를 공개하면서 신곡 '누아르(Noir)'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선미는 지난 2017년 8월 소속사 이적 후 첫 싱글 '가시나'를 발매해 흥행에 성공했으며, 2018년 1월 싱글 '주인공'으로 실력과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어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앨범 'WARNING(워닝)'의 타이틀곡 '사이렌(Siren)'이 모든 음악 차트의 실시간/일간/주간/차트를 모두 휩쓰는 퍼펙트 올킬을 기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음악 방송 6관왕을 수상하는 등 각종 기록을 쌓으며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위상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선미는 첫 월드 투어 '2019 선미 THE 1ST WORLD TOUR [WARNING]'의 첫 지역으로 지난 24일 성황리에 개최한 서울 콘서트에 이어 1차 오픈한 뉴욕, LA, 토론토, 캘거리 등 북미 4개 도시의 티켓을 매진시키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다른 지역들도 매진 임박을 알리며 멕시코 지역이 1차 지역에 추가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선미는 오는 3월 4일 오후 6시 신곡 '누아르(Noir)'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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