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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무엘황" 클라라, 깜짝 결혼→럭셔리 신혼→남편까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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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베일이 싸여있던 클라라의 남편은 유명 투자가 사무엘 황이었다.

20일 클라라의 남편이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밟은 재미교포 사업가 사무엘 황이라고 보도됐다. 이에 대해 클라라의 소속사 코리아나 클라라 측은 "클라라의 남편이 사무엘 황이 맞다. 한국계 미국인이고, 스타트업 투자사업가"라고 인정했다.

사무엘 황은 6살 때 미국으로 이민, MIT 졸업 후 2009년에 중국으로 건너가 중국 사교육 시장을 공략해 큰 성공을 거뒀다. 이후 홍콩계 벤처캐피털을 거쳐 현재는 국내 스타트업 회사에 투자 및 지원 회사를 운영 중이다. 클라라와 결혼하기 전에 부동산 회사도 차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클라라의 남편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클라라는 지난달 결혼식을 불과 3일 앞두고 깜짝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클라라의 남편에 대한 궁금증은 높아졌지만, 클라라와 소속사 측은 2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라고만 밝혔다.

미국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치른 후 클라라는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신혼살림을 차렸다. 남편이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신혼집은 76평 규모로 매매가는 약 81억 원.

클라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초호화 신혼집 내부를 공개해 또 한 번 관심을 받았다. 럭셔리한 실내 정원과 남편에게 선물로 받았다는 100년 된 스타인웨이 그랜드 피아노는 특히 대중의 눈길을 끌었다.

깜짝 결혼 발표부터 럭셔리한 신혼생활, 남편 공개까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클라라는 '이슈메이커'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클라라는 현재 중국에서 드라마 촬영 중이다. 소속사 측은 "당분간은 한국(신혼)과 중국(작품)을 오가며 생활할 예정"이라며 "결혼한 뒤로 캐릭터에 대해 고민이 많아졌다. 계약된 작품들이 마무리될 때까진 중국 활동에 전념할 것"이라며 국내 활동 복귀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