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성시경이 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 힘을 보탠다.
1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 OST PART. 6인 성시경이 부른 '니 곁이라면'이 공개된다.
'니 곁이라면'은 따뜻한 현악기와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에 성시경의 매력적이고 섬세한 보컬이 더해진 곡으로, '아픈 사랑이라도 니 곁이라면 모든 것이 좋을 것'이라는 가사를 통해 여진구와 이세영의 애틋한 마음을 표현할 예정이다.
성시경은 지난 2017년 이후 2년 만에 자작곡으로 OST에 참여, '왕이 된 남자' 속 애틋한 사랑을 한층 배가 시킬 계획이다.
특히 '니 곁이라면'은 국내 최고의 작사가 심현보의 가사와 성시경과의 협업으로 곡마다 항상 깊은 울림을 전해주었던 작곡가 황성제의 편곡 그리고 가요와 영화음악, 팝 등 여러 방면의 최고라 평가받고 있는 박인영의 스트링 편곡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적 고수도 참여해 완성도까지 더했다.
가창 및 작곡 참여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성시경이 부른 '니 곁이라면'이 흘러나올 '왕이 된 남자'는 진실을 마주한 소운(이세영)의 아픔과 하선(여진구)의 안타까운 사랑이 궁궐 내의 암투 등과 얽히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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