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최진혁이 '황후의 품격' 하차 소감을 밝혔다.
최진혁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미 기사로 접하신 분들도 있지만, 전 어제 방송을 끝으로 다음 주부터는 안 나오게 되었습니다"라며 "시간 내서 어렵게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 어렵게 응원해주신 우리 팬분들. 너무 감사했습니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황후의 품격'은 최근 4회 연장을 결정했다. 이에 당초 종영보다 1주일 미뤄진 오는 21일 종영을 맞는다.
그러나 극중 나왕식, 천우빈 역을 맡았던 최진혁은 예정된 스케줄로 인해 연장 방송에는 출연하지 않게 됐다. 최진혁 소속사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최진혁은 앞서 '연장에는 일정상 함께하지 못한다'고 입장을 밝혀왔으며, 48회를 끝으로 '황후의 품격'에 출연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최진혁은 '황후의 품격'에서 어머니 죽음의 복수를 위해 황실에 경호원으로 입성한 천우빈/나왕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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