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드류 베리모어가 밸런타인데이에 솔로들을 향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건넸다.
14일(현지 시각) 베리모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싱글이고 거의 4년간 데이트 상대를 찾지 못했다"고 솔로임을 고백했다. 이와 함께 그는 친구가 거울에 붙인 포스트잇을 찍어 올렸다. 포스트잇에는 "배리모어 너는 정말 멋진 사람"이라는 내용의 문구가 담겨 있다.
이어 베리모어는 "좋은 날이 있으면 나쁜 날도 있다. 어렵지만 하루하루 살아가라. 그러다 보면 당신이 살아있음을 느낄 때가 온다. 천국에 바로 갈 정도로 흥이 폭발할 때가 올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변함없는 사랑은 대부분 내 딸들이나 친구로부터 왔다. 사랑이라는 것은 이성 간의 관계에서 오는 것만은 아니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끝으로 그는 "나는 그동안 스스로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해 싸워왔다. 나는 이러한 독립적인 상태를 사랑한다"며 "오늘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슬퍼하며 하루를 낭비하지 마라.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 행복하라. 약속하건대 행복은 당신이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리모어는 2012년 6월 코펠만과 결혼해 5년 동안 결혼 생활을 이어오며 두 딸 올리비아와 프랭키를 낳았다. 하지만 지난 2017월 이혼하면서 현재 홀로 두 딸을 키우고 있다. 베리모어는'산타 클라리타 다이어트 시즌3'으로 오는 3월 29일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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