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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이정재 "'사바하' 300만 넘으면 스튜디오 또 나갈 것"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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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오는 15일, 금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2 생방송 '연예가중계'에서는 '소처럼 일하는 배우' 이정재, 박정민부터 '봄을 부르는 여신' 박민영과 '국민 배우' 이범수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연예가중계의 간판 코너 '게릴라 데이트'에서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사바하'로 돌아온 배우 이정재, 박정민과 함께한다. 영화의 흥행 결과를 점쳐보기 위해 사주 카페에 간 두 사람! 사주 결과를 보고 두 사람 뿐만 아니라 '사바하'의 감독까지 함박웃음을 지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연중이 '최고로 애정하는' 배우 이정재는 6번째 게릴라 데이트 출연으로 '연중의 살아있는 전설(?)'으로 등극했다는데! 그는 '살아있는 전설'답게 영화 '사바하'가 200만을 넘으면 박정민이, 300만을 넘으면 본인이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하겠다고 선언해 현장에 있던 제작진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그런가하면 박정민은 '저예산 영화계의 송강호'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겸손한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선배 송강호에게 누를 끼치는 것 같다며 그런 표현을 자제해달라는 말에 이정재는 "박정민은 미스터리 스릴러계의 송강호"라고 못 밖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어느 누구와 있든지 케미 폭발! '케미 여신' 박민영과의 만남을 깜짝 공개한다. 골든디스크 MC, 예능 '범인은 너' 출연 이후 예능 욕심이 생겼다는 그녀! '예능 샛별'이 되고 싶은 그녀가 함께하고 싶은 예능인은 과연 누구일까? 유재석, 신동엽, 전현무, 신현준 등 쟁쟁한 예능인들을 제치고 그녀의 마음 속 1위를 차지한 사람은 바로 '국민 MC' 강호동과 '미녀 개그우먼' 박나래! 그 이유는 이번 주 연예가중계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한편, 본격 심리 밀당 인터뷰 '베테랑'에서는 천의 얼굴을 가진 '연기 장인' 이범수의 연기 인생을 엿볼 수 있다.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을 통해 제작자로 처음 나선 그는 출연료 절감을 위해 직접 영화에 출연하기까지 했다고 밝히며 "지금 취재를 받을 때가 아니다. 빨리 나가서 홍보를 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제작자로서 본 배우 정지훈에 대해 털어놓는 등 영화와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낱낱이 파헤쳤다고. 특히 소름끼치는 즉석 악역 연기로 촬영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생방송 '연예가중계'는 2월 15일 (금) 밤 8시 55분,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