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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6자회담', '개콘'보다 '코빅'이 더 재밌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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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보다 '코미디빅리그'가 더 인기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12일 방송한 KBS2 '6자회담'에서 이에 대한 해석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경규 김용만 박명수 장도연 김희철 장동민이 출연했다.

'개그콘서트'의 시청률 저하 이유를 묻는 김용만의 질문에 장동민은 "공개적인 무대에서 코미디를 하는 건 제약이 많다. 예전과는 달라진 분위기다. 예전에는 '별들에게 물어봐' 같은 걸 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못한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또 "'코빅'을 하는 사람으로 말씀드리자면 프로그램이 좋다는 것보다 '코빅'은 타깃층이 10대나 20대다. 요즘 사람들은 억지 웃음을 좋아하는 거 같지 않아서 공감대를 찾으려고 한다. 젊게 하려고 한다. 많은 분이 지상파와 케이블 때문에 수위가 다르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똑같다"라고 답했다.

이날은 또 백종원과 이경규 중 누구와 방송하고 싶나라는 설문조사에서 백종원이 4대2로 승리하는 기염(?)을 토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