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안녕하세요' 국민 해리포터 최현우가 설 명절을 맞아 특별한 마술쇼를 선물로 준비했다.
설 연휴 첫 날인 4일 밤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전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 전미라, 개그우먼 안영미, 마술사 최현우, 보이그룹 '몬스터엑스'의 주헌, 민혁이 게스트로 참여해 고민되는 사연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오프닝에서 최현우는 나이가 무색한 마술같은 초동안으로 한 번, 소름돋는 매직쇼로 또 한번 놀래킬 예정이다.
"윷놀이도 절대 안 끼워준다"며 푸념할 정도로 경이로운 트릭을 펼쳐내는 최현우의 소름 돋는 마술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던 출연진은 "말도 안돼", "와 대박", "홀렸다"며 입이 딱 벌어졌다는 후문. 설 명절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현우의 서프라이즈 마술쇼가 펼쳐질 '안녕하세요'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그런가하면 '몬스터엑스' 주헌과 민혁은 명절 때 아이돌들이 겪게되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자주 보던 친척들에게도 아이돌은 여전히 신기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존재. 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것을 묻는 폭풍 질문과 난감한 요구 때문에 곤란에 처한 적이 많다고 해 두 사람이 꼽은 아이돌의 명절증후군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신동엽을 능가하는 색깔 있는 개그우먼 안영미는 조용하고 적막한 분위기를 견딜 수 없는 직업병 때문에 '습관성 손목-가슴 증후군'까지 생겼다고 해 대체 어떤 난치병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와 함께 안영미는 동료 개그우먼 허안나의 결혼식에서 축가로 스페이스A의 '주홍글씨'를 열창하던 중 앞을 볼 수 없게 만들어버린 19금 대박(?) 사건을 즉석에서 재현, 다시 한번 유쾌한 빅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오랜만에 방송 나들이에 나선 '테니스 여제' 전미라는 라익-라임-라오 삼남매의 폭풍성장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설 명절을 맞아 '안녕하세요' 399회에서는 가족, 부부, 자식에 대한 다양한 고민 사연이들이 소개될 예정인만큼 다둥이맘 전미라의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조언이 빛을 발할 전망이다.
KBS 2TV 설 특집 '안녕하세요'는 오는 4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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