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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3개년 리얼 프로젝트 마지막 '리얼 맥코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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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가 3개년 리얼프로젝트 피날레를 장식한다.

제주는 2017 시즌 입도 12주년을 맞아 3개년 리얼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리얼 오렌지 12' 연간회원 정책을 추진해 모든 무료 티켓을 없앴다. 그리고 리얼 오렌지 어플리케이션, 리얼 스타디움, 리얼 머천다이징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팬서비스의 질을 향상했다.

지난해에는 리얼 오렌지 프로젝트에 이어 '아임 리얼'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내가 진정한 팬이라는 컨셉트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17라운드에서 무료 관중 폐지 이후 최다 관중인 9467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올해는 3개년 프로젝트의 마지막 '리얼 맥코이'다. '진정한 가치를 지닌 우리'라는 컨셉트다. 페널티 박스, 센터 서클, 골대 등을 제주도의 상징인 돌하르방으로 형상화했다. 연간 회원이 된 팬들에게도 리얼 맥코이 로고 모양의 연간 회원권 케이스와 연간 회원 한정 지급 머플러를 증정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