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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오정연, 알바→체중 변화→선망의 대상…솔직+당당 매력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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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라디오스타' 오정연의 솔직한 매력에 시선이 집중됐다.

오정연은 지난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솔직한 토크를 선보였다.

그는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사연부터 급격한 체중 변화 이유까지 모두가 솔직당당한 매력을 뽐냈다. 그 결과 31일 오정연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관심이 쏠렸다.

이날 오정연의 근황이 '알바'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5개월 차 카페 아르바이트생이라는 그는 "'내가 원하는 게 뭘까?' 생각하다보니 주위 시선 신경 안 쓰고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고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특히 오정연은 최근 급격한 체중 변화로 눈길을 끌었던 바. 그는 당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메인에 오르고 나서야 본인의 모습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오정연은 "두 달 만에 11kg이 쪘다. 전날 건강검진을 했는데 처음으로 경도비만이 나왔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1년 동안 힘든 시기를 보냈다. 입맛도 없고 의욕도 없었다. 6kg가 빠졌었는데, 안식을 찾고 다시 행복해지니 11kg가 졌다"면서 "지금은 행사장 때보다 1.8kg이 더 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오정연은 자신의 선망의 대상에 실망했던 경험도 털어놨다. 그는 선망의 대상을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됐지만, 상대방은 이상과 달리 나약했고, 그를 받아주며 자신의 자존감도 하락했다고 말했다. '나는 과연 나 자신에게 솔직하고 대중들에게 괴리가 없을까?'라는 궁금증을 떠올린 그는 그 일을 계기로 자기 자신을 찾기로 결심했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이때 김구라는 "그 분은 종교 지도자인가요?"라고 물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솔직당당한 매력을 선보인 오정연의 매력에 많은 이들은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 결과 이날 방송은 수도권 기준 5.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