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5인조 신인 그룹 ITZY(있지)가 연일 개인 티저를 공개하고 데뷔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이번에는 '러블리 에너지' 멤버 채령을 선보였다.
JYP는 31일 0시 자사 SNS 채널 및 ITZY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멤버 채령의 개인 티저 이미지 2종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첫 주자 예지를 시작으로 29일 리아, 30일 류진에 이어 네 번째 개인 티저의 주인공인 채령은 반전 매력을 뿜어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티저 2종 속 채령은 핑크톤 티저서 해사한 미소로 사랑스러움을 풍겼고, 블루톤 티저에서는 스팽글 의상을 입고 카리스마가 담긴 눈빛을 드러내는 등 두 가지 매력을 선사했다.
채령은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발전을 거듭한 '성장의 아이콘'이다. 2013년 SBS 'K팝스타 시즌3'에서 언니 이채연(그룹 '아이즈원' 소속 멤버)과 함께 앳된 모습에도 심상치 않은 끼와 매력을 지닌 자매로 존재감을 알린 뒤 2015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에 출연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지지를 받은 바 있다. 어린 나이부터 자신이 가진 재능과 꿈을 향한 열정을 차근차근 키워온 채령이 그룹 ITZY에서 어떤 잠재력을 발휘할지 그의 정식 데뷔를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ITZY는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로 구성된 JYP 5인조 신인 걸그룹. 그룹명 ITZY에는 '너희가 원하는 거 전부 있지? 있지!'라는 뜻을 담았다. '걸그룹 명가 JYP'가 원더걸스-미쓰에이-트와이스에 이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일명 '드림팀' ITZY는 멤버 5명 각자의 뚜렷한 개성을 살린 '걸크러쉬' 매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할 전망이다.
정식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몰고 있는 ITZY는 팀명과 멤버 구성 발표만으로도 국내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고, 일본 포털 사이트 야후재팬에서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미국 매체 빌보드는 "JYP가 새 걸그룹 ITZY를 발표했다"며 멤버들을 집중 조명했고, 전 세계 SNS 채널 트위터 월드 트렌드 1위도 차지하는 등 2019년 가요계가 주목하는 신인임을 입증했다.
ITZY는 멤버 채령 외에도 화려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예지는 SBS '더 팬', 류진은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Highlight Reel'과 JTBC '믹스나인', 유나는 Mnet '스트레이 키즈' 등에 출연해 일찌감치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여기에 JYP가 베일에 감춰둔 '히든카드' 캐릭터 리아가 합류해 '걸그룹 최강 조합'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JYP는 ITZY의 첫 앨범과 데뷔곡의 발매 일자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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