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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남자친구' 박보검 "첫 현대극 멜로, 부담감+아쉬움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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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박보검이 '남자친구'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보검은 2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tvN 드라마 '남자친구'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박보검은 "드라마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감사했다. 끝까지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과 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첫 인사를 전했다.

이어 "현대극은 처음이었다. 응팔은 시대극, 구르미도 사극이었지 않냐. 부담감도 있었다"면서 "잘 표현했는지 모르겠지만 김진혁을 표현하려고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박보검은 "어떤 작품을 하더라도 아쉬움이 남는 것 같다"면서 "첫회부터 끝까지 공감을 일으킬 수 있고 메세지를 줬나, 같은 내 연기에 대한 확신 같은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드라마 '남자친구'는 정치인의 딸로서 단 한 순간도 자신의 삶을 살지 못한 전 재벌가 며느리 차수현(송혜교 분)와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살아가는 순수 청년 김진혁(박보검 분)의 우연한 만남이 상대의 삶을 뒤흔드는 로맨스 드라마다. 송혜교는 '태양의후예', 박보검은 '구르미그린달빛' 이후 각각 2년여만의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박보검이 송혜교와 함께 열연한 '남자친구'는 지난 24일 종영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