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가수 정해진이 경쾌 발랄한 댄스트로트 무대로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았다.
26일 오후 3시 35분 방송된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오프닝 무대에 오른 정해진은 최근 활동곡 '사랑의 계산기'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신나는 댄스 리듬에 정해진의 발랄한 보컬이 더해져 청량감을 더하는 '사랑의 계산기'는 사랑을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로 해석한 곡으로 이날 방송의 배경 영상에 하트 수식어가 등장해 흥겨운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었다.
후렴구의 '뺄수록 더해지는 사랑, 나누면 곱해지는 사랑'이라는 감각적인 노랫말이 귀에 쏙쏙 들어오는 곡으로 심플한 안무가 트로트곡 특유의 경쾌함과 어우러져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세븐틴, 이민혁, 청하, 아스트로, 우주소녀 등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걸그룹 여자친구가 신곡 '해야'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음악방송 5관왕 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지난 7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해 가수 한여름과 함께 송민도의 '하늘의 황금마차' 듀엣 무대를 선보인 정해진은 깜찍한 율동으로 차세대 트로트 가수로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현재 MBN '생생정보마당' 고정 패널로 활동하고 있는 정해진은 김호진, 장혜선과 완벽한 호흡을 맞추어, 아침 시간대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활력을 전하는 진행 솜씨를 보여주고 있다.
2006년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후 2015년 가요계 데뷔한 정해진은 '바로 나', '심지곧은 사랑', '멋쟁이 아가씨 쿵짝' '미워도 사랑해' 등 다양한 트로트 곡으로 사랑 받고 있다.
소속사 더하기엔터테인먼트 이재혁 대표는 "2019년 새해에는 기존 행사 무대 활동 뿐만 아니라 방송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보다 많은 분들에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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