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잉글랜드 FA컵 32강에서 탈락했다.
토트넘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영구 사우스노우드 셀허스트파크에서 열린 FA컵 32강전 크리스탈팰리스와의 경기에서 0대2로 패했다.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인해 1.5군급 선수들이 출전한 토트넘은 전반에만 상대에 2골을 내주며 어렵게 끌려갔다. 토트넘은 지난 25일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에서 첼시에 패해 탈락한 데 이어 두 대회 연속 결승 진출이 물건너갔다.
아시안컵 8강 탈락 이후 소속팀에 복귀한 손흥민은 이날 경기 휴식을 취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