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황후의 품격'이 소폭의 시청률 하락에도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김순옥 극본, 주동민 연출) 37회와 38회는 각각 전국기준 10.9%와 13.9%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1.0%, 14.0%)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2 '왜 그래 풍상씨' 11회와 12회는 7.0%와 8.0%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MBC '봄이 오나 봄' 3회와 4회는 1.5%와 1.9% 시청률로 1%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황후의 품격'애서는 태후 강씨(신은경)가 궁지에 몰리 가운데 이혁(신성록)이 나왕식(최진혁)의 마음을 눈치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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