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JTBC 'SKY 캐슬'로 인기몰이 중인 배우 조병규가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출연을 확정했다.
22일 조병규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조병규가 tvN 새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출연을 확정했다. 현재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비밀을 마음 속에 감춘 윤재인(신예은 분)과 상대의 비밀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이안(박진영 분)의 초능력 로맨스릴러 드라마다.
조병규는 극 중 강성모(김권 분)의 어린 시절 역을 맡아 연기한다. 앞서 정유안이 해당 역할에 캐스팅 됐으나 성추행 혐의로 결국 드라마에 하차, 조병규가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
현재 조병규는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SKY 캐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도 선보일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조병규는 지난 2015년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로 데뷔, 이후 '뷰티풀 마인드', '7일의 왕비', '돈꽃', '라디오 로맨스', '시간'과 영화 '소녀의 세계' 등에 출연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