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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준호-데프콘, 인간 코끼리 변신…'콧바람 볼링' 현장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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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1박 2일' 김준호-데프콘이 '인간 코끼리'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낸다.

오늘(2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김성/이하 1박 2일)에서는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윤동구-정준영의 '강원도 국수로드'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에 멤버들은 데프콘-김종민-정준영의 '냉면로드' 팀, 김준호-차태현-윤동구의 '온면로드' 팀으로 나뉘어 '이색(色) 강원도 국수로드' MD로 깜짝 변신, 강원도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반백 년 전통 맛집을 탈탈 털 예정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그런 가운데 인간 코끼리로 분한 김준호-데프콘이 '콧바람 볼링'에 열중하고 있는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코에 코끼리코를 장전한 채 단전에서 끌어올린 콧바람으로 요구르트 릴레이 격파에 도전하고 있다. 자신을 향한 김종민-정준영, 차태현-윤동구의 뜨거운 눈빛에도 불구, 주변의 소음조차 들리지 않은 듯 오직 요구르트에 집중하고 있는 김준호-데프콘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 이후 어떤 상황이 펼쳐졌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날 김준호-데프콘은 강원도 국수로드 도중 각각 온면-냉면 먹방을 위해 콧바람 볼링 미션에 도전한다. 두 사람은 요구르트를 정확히 겨냥하기 위해 고개를 갸우뚱거리는가 하면, 콧바람 세기를 조절하는 등 한껏 몰입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이에 데프콘은 듬직한 풍채-초강력 콧바람을 앞세운 '원샷원킬' 스킬을, "한방이지"를 외친 김준호는 얍쓰 본능을 발동시킨 '후루룩' 스킬을 선보여 모두를 배꼽 잡게 만들었다고. 특히 김준호가 볼링 도중 갑자기 "잠깐만"을 외치며 뒷목을 잡는 뜻밖의 상황이 펼쳐지는 등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흥미진진한 요구르트 릴레이 격파가 이뤄졌다고 해 그 결과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김준호-데프콘의 콧바람 볼링 실력과 먹방 본능이 초래한 강원도 국수로드 결과는 오늘(20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매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