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지수의 공항패션이 화제다.
지수가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로 출국했다. 밀라노 남성복 패션위크에 초청받은 그는 14일(이탈리아 기준)에 열리는 '펜디 2019 가을/겨울 남성 컬렉션 쇼'에 참석할 예정이다.
데뷔 이후 줄곧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지수는 이 날도 완벽한 로고 플레이 룩으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블랙 & 브라운' 컬러톤을 테마로 계절감을 살린 그는 FF 로고 플레이가 돋보이는 패딩과 팬츠, 백팩에 옐로우 포인트가 들어간 스니커즈로 마무리해 캐주얼하면서도 위트 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지수가 공항에서부터 펜디 컬렉션과의 높은 케미를 선보이며, 패션위크 현장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수는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가제)를 촬영 중이며, 2019년 상반기 공개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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