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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2’ 은지원, 정확한 혈자리 공략하는 발마사지 실력 ‘금손’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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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은지원이 태국 발마사지 스쿨에서 노후 일자리를 마련했다.

12일(토) 저녁 6시에 방송되는 JTBC '현지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시즌2'(이하 '뭉쳐야 뜬다2')에서는 태국에서 현지 패키지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치앙마이 쿠킹 클래스'에서 독창적인 레시피를 선보이며 '골든 램지원'으로 등극한 은지원의 새로운 금손 기술이 공개된다.

태국 현지에서 진행된 '뭉쳐야 뜬다2' 녹화에서 멤버들은 태국식 발 마사지를 직접 배워 볼 수 있는 '발 마사지 스쿨'을 찾아갔다. 수업에 앞서 90세 할아버지 수준의 악력을 지닌 은지원은 "배워도 소용 없을 것이다"라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은지원과 짝이 되어 발 마사지를 받게 된 박준형 역시 "제대로 된 마사지를 받지 못할 것 같다"며 걱정했다.

하지만 은지원은 반전 마사지 실력을 발휘해 모두의 주목을 받았다. 악력은 약하지만 선생님이 가르쳐준 대로 혈자리를 정확하게 누르는 은지원의 손놀림에, 박준형은 "마사지 숍에서 받았던 마사지보다 시원하다"면서 깜짝 놀랐다. 이어 박준형은 어리둥절하는 은지원에게 "한국에서도 '은지원 표 마사지'를 예약하겠다"라며 폭풍 칭찬을 전했다. 이에 은지원은 "나중에 태국으로 와서 마사지 숍을 차릴 것이다"라며 은퇴 후 노후 대책을 마련했다는 후문.

태국에서 뜻밖의 금손 발마사지 실력을 보여준 은지원의 이야기는 1월 12일(토) 저녁 6시에 방송되는 JTBC '현지 패키지로 세계 일주 - 뭉쳐야 뜬다 2'에서 공개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