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아가 WS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1월 종영한 SBS 드라마 '미스마: 복수의 여신'에서 검사 양미희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당시 강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역대급 여성 악역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채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강력한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시청자에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김영아는 연극, 뮤지컬, 영화 등을 통해 활동해온 연기 경력 24년의 베테랑 배우다. 대단한 단편영화제 배우상, 상록수 다문화 국제단편영화제 여자연기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W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배우 김영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오랜 연기 경력을 통해 다져진 단단한 내공을 가진 배우 김영아가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배우 김영아가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발적인 연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앞으로 배우 김영아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