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주우재가 'MBN의 아들'설에 대해 해명했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드라맥스-MBN '최고의 치킨'(박찬영 조아영 극본, 이승훈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승훈 감독, 박선호, 김소혜, 주우재, 이승협, 손민지, 전성환, 유문치가 참석했다.
주우재는 '설렘주의보'에 이어 또다시 MBN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소감에 대해 "저도 이 드라마가 MBN이라는 소식을 나중에 듣고 놀랐다"며 "제가 MBN의 아들이라는 생각으로 임하지는 않았다. 아직은 제가 어디 하나에 깊게 담그고 싶지 않다. 여러 아버님들을 만나보고 결정하겠다. 많이 받아주시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고의 치킨'은 치킨집 운영이 꿈인 대기업 사원 박최고(박선호)와 할아버지에게서 이어받은 목욕탕에 은둔하는 웹툰 작가 지망생 서보아(김소혜)의 성장스토리를 담는다. 또한 한때는 촉망받던 요리사였지만 지금은 노숙자 신세가 된 앤드류 강(주우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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