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비라이벌' 아스널과 토트넘이 유망주를 두고 제대로 붙었다. 주인공은 노리치의 오른쪽 윙백 맥스 애런스다.
애런스는 올 시즌 챔피언십에서 가장 빛나는 유망주 중 하나다. 아직 18세에 불과한 애런스는 경기 운영과 기술 모두 탁월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19세 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다. 3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잉글랜드 유망주 수집이라면 빠지지 않는 아스널과 토트넘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고 전했다.
애런스의 몸값은 일단 1500만파운드로 추정되고 있다. 시작은 아스널이었다. 아스널은 애런스 영입전에 먼저 뛰어들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애런스 지키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노리치에 잔여 시즌 임대 카드까지 제시할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