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고고부자' 고지용과 고승재 부자가 일출을 보기 위해 바다로 떠난다.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단둘이 떠나는 고지용 부자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른 새벽 승재를 깨워 집을 떠난 고지용은 바다에 도착해 일출을 기다린다. 차에서 내려 "지금 해가 뜬 거냐"며 어리둥절해하는 승재와 함께 기다리던 고지용은 "오늘 날씨가 흐려서 안개가 꼈는데 해를 못 보는 게 아닐까"며 걱정하는 반면 승재는 일출보다 생각보다 추운 날씨에 돌아가자며 투정을 부린다.
승재는 출발 전 "해 뜨는 게 보고 싶다. 만약 안 일어나면 얼굴을 때려서 깨워라"라고 말하며 기대했지만 도착하자마자 바닷바람의 추위와 졸림에 힘들어했고 "집에 가겠다. 소원도 빌지 않겠다"며 칭얼댄다. 고지용이 미리 챙겨둔 핫초코를 먹은 승재는 예상치 못한 뜨거움에 눈물을 흘리며 쉽지 않은 기다림을 예고한다.
한편 승재와 고지용의 일출 데이트 현장은 오는 30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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