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아빠본색' 김창열 가족이 한파에 즉흥 겨울 바다 여행을 떠났다.
26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즉흥 바다 여행을 떠난 김창열 가족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김창열은 가족들과 쇼핑을 하던 중 갑자기 겨울바다 여행을 제안한다. 하이힐과 코트로 멋을 낸 김창열의 아내는 김창열의 뜬금없는 제안에 황당해하고 주환이와 주하 역시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 그럼에도 김창열은 그냥 돌아가기 아쉽다며 겨울바다 여행을 강행한다. 바다로 향하는 차 안에서 노래까지 부르며 신이 난 김창열과는 달리 나머지 가족들은 도착 전부터 지친 표정으로 일관해 상반된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원기준과 문희준은 "정말 눈치가 없으시다", "차 안에서 혼자만 신나셨다"며 눈치 없는 창열의 모습에 답답해한다.
결국 바다에 도착한 김창열은 가족들과의 추억을 쌓기 위해 노력하지만 계획대로 풀리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김창열은 추운 날씨와 불편한 복장으로 인해 기분이 좋지 않은 아내에게 눈치 없이 점프샷을 찍어주겠다며 점프를 요구해 아내를 피곤하게 한다. 자신의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보던 김창열은 "이렇게 보니까 제가 정말 프로 불편러같다"며 민망해한다.
김창열 가족의 좌충우돌 바다여행은 26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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