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프레드 무큐리로 변신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시끌벅적 무지개 회원들의 각양각색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지난주에 이어 기안84 사무실 개업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회원들의 축하 공연이 웃음 폭탄을 날렸다.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 헨리에 이어 '카우걸'로 변신한 박나래의 강렬한 무대가 이어졌다. 한혜진, 성훈에 이어 끝판왕이 등장했다. 바로 전현무.
"너무 기대하지말라"던 전현무의 등장에 모두가 폭소했다. 밴드 퀸의 프레디 머큐리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같이 연출한 것. 프레드 무큐리는 푸짐한 옆라인 과시하며 어느새 무대를 장악했다. 특히 전현무는 "에~오"를 외치더니, "헨~리", "기안", "시언", "다아아알심"이라고 외치는 등 프레디 머큐리 무대를 똑같이 연출했다. 더 요란해진 무대장악력에 무지개 회원들은 빠져들었다.
특히 전현무는 박나래 앞에서 팬서비를 진행, 이때 "대상 후보를 견제하는 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목에 핏대 세워가며 무대를 마무리한 전현무. 회원들은 기립 박수를 보냈다.
말 그대로 금요일 밤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 무지개 회원들의 장기자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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