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싱어송라이터 이츠가 20일 라이언하트 공식 SNS를 통해 소통형 콘텐츠인 '아이츠크림' 1회를 공개하고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아이츠크림" 은 이츠의 일상과 여러 가지 모습을 담은 영상 형태의 콘텐츠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모습 뿐만 아니라 편안한 이츠의 모습까지 모두 담아내 팬들의 기대감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이번에 공개된 1화는 충분히 기대에 부응했다. "아이츠크림" 1회에서 이츠는 쿡방을 선보였는데, 편안한 모습으로 장을 보는가 하면 능숙한 실력으로 닭볶음탕을 완성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이츠는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레시피를 선보이며 수준급 요리 실력을 뽐내 색다른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영상 말미에는 팬들에게 사연을 받아 노래로 풀이해 줄 것을 예고하며 사연을 보내달라는 요청을 해 팬들의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소속사 라이언하트 측은 "2화부터는 아날로그 형식의 다양한 주제로 팬들에게 사연을 받아 노래로 풀이해주는 이츠만의 독특한 영상기법으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 이라고 전하며 "본업인 음악과 취미생활인 요리를 접목하여 팬들까지 챙기는 세세함을 담아내 적극 소통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가요계의 화두는 "콜라보" 다.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내며 음원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이런 가운데 이츠의 행보는 단순 아티스트와의 콜라보가 아닌 "팬과의 콜라보" 라는 색다른 방식을 제시하며 업계에 새로운 사례를 만들것으로 기대된다.
이츠는 꾸준히 싱글을 발표하며 대중들과 소통해온 싱어송라이터다. 지난 12월 11일 브랜뉴 뮤직의 프리티브라운과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했으며, 나인뮤지스 경리와의 콜라보 음반 '오늘 밤 뭐해' 로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한편 이츠는 새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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